[ 서산풀뿌리시민연대 제11차 운영위원회 ]
일시 / 2017년 12월 13일 [수] 20:00
장소 / 투썸플레이스
I. 성원보고 : 공동대표(김순제, 안인철), 운영위원(김신환, 신현웅,
심전호, 염현미, 유금희, 임화수, 조영미, 박선의, 유용국, 이승화) 총 11명 중 김신환, 김순제, 심전호, 유금희, 임화수, 조영미 참석 6 명, 위임 3 명 총 8 명
II. 보고사항
1. 활동보고
11.11 환경파괴시설저지를 위한 서산시민 총궐기 참여- 서산시청 분수대 공원
농민의 날(가래떡데이) 행사 진행
11.13 백지화연대 집행위 회의 참석
11.15 산폐장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 조작관련
서산시장, 서산est사장 고발 기자회견 참석- 검찰청 앞
11.16 소식지 발행 –제 16호
11.20 백지화연대 집행위 회의 참석
11.21 회원가입서 구글설문 제작
11.23 지역생활폐기물처리방안 토론회-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실
11.24 산폐장반대 시청앞피켓팅 연대, 산폐장반대 촛불문화제 및 행진
11.24 홈페이지 도메인 구입
11.26 산업폐기물처리장 천막지킴이
11.27 백지화연대 집행위 회의 참석
11.29 소식지 발송, 지방분권충남연대 서산지역 간담회 참석
11.29 홈페이지 시연 및 관리자 교육
11.30 폐기물산정량 서산시 조사결과에 대한 기자회견-시청기자실
11.30 환경운동연합 후원의 밤
12.4 백지화연대 집행위 회의 참석
12.6 소식지팀 회의- 평가 및 배포 논의
12.07 세이브서산 공동 실천-찾아가는 캠페인(예천주공 전단지 배포)
12.08 비영리단체 실무자를 위한 회계교육 참석-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
12.11 백지화연대 집행위 회의 참석
12.13 전교조 교육적폐청산투쟁 지지현수막 부착, 천수만 겨울철새 먹이나눔(김신환)
2. 연대활동
(1) 환경관련
- 서산환경파괴시설백지화연대 활동
* 매주 월요일 연대 회의결과 참고
* 첨부 3 참고.
(2) 기타
3. 회원 현황 : 회원 107 명
4. 재정 현황 : 별도 첨부 4
IV. 안건토의
■ 1호 의안) 공익활동지원센터 사례발표회
- 의견
- 운영위원, 김정이 회원 섭외
- 1 참고.
■ 2호 의안) 환경관련 백지화연대 풀뿌리시민연대 참여와 입장 관한 건
- 절대적이 영향력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오스카빌은 오스카빌인거고, 환경관련 백지화연대 구성하고 있는 우리는 서산시민 전체를 위해 처음 가진 산업폐기물 처리장 폐기의 원칙을 유지해야한다.
- 겨냥해 후보자들에게 환경문제를 제기해볼 수 있다. 아직 등록기간이 되지 않아 기다렸다 하는 것으로.
■ 3호 의안) 연말에 회원 밥 한끼 먹는날! 운영에 관한 건.
- 회비 : 성인 1인당 1만원.
- 식당 : 반도회관 맞은편 버섯전문점. / 촌 중에서..
- 19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 4호 의안) 2018 총회준비에 관한 건
- 날짜 24,25일중 하기로 함.
- 일임
- : 손윤환, 김정이, 유금희, 조영미, 임화수(고문), 이윤정, 염현미, 이승화(아이디어 담당) , 윤만수(청소담당), 추가로 운영위원들에게 제안하기로.
■ 기타의안)
1. 철새 먹이나누기
- 오늘 1톤은 기러기 먹이로 줌.
- 천수만 1탐조대 바로 옆이라 밤중에 자는 곳이라 환경부 보고용으로 관찰하려고 준 것.
- ai 때문에 농림수산부에서는 철새먹이나누기를 하지말라고 함.
- 황새둥지는 거의 제작된 상태
- 2018년은 먹이나누기 10년째임.
2. 홈페이지 운영에 관한 건
아이디 *****
비밀번호 *******
3. 회원가입서 구글 설문 홍보에 관한 건
- 소식지에 내 보낸다.
4. 삼성규탄 기자회견 및 국회 토론회 관련의 건 (첨부2)
- 삼성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태안피해주민들과 바다위원회가 같이 합니다.
12시30부터 시청인근 세종대로의 삼성본관 앞에서 합니다.
태안대책위에서 가능하면 많은 분(20여명 이상)이 참석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또, 원하는 사항이나 구호, 피켓, 플랑카드 등을 준비해 주시고
내용을 담아 기자회견문과 기자단 보도자료는 환경연합과 바다위원회에서 준비 함.
- 회원 문자 발송 참여독려.
- 밴드에도 올리는 것으로
5. 전교조지지 공동행동 인증샷 올리기
- 사진 촬영
6. 민항기 유치 관련.
- 성일종 의원에게 알아보고 다시 논의하기로 함.
- 공항이 과연 경제성이 있는가
- 예천비행장에 민항기 운영하다가 폐쇄된 지 오래됨.
- 환경적으로도 유해함. (소음 등)
- 서산시에서 민항기를 유치하면서 자금지원을 하는지 안하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음.‘
- 경전철 손해보는 것도 지자체에서 부담하는 모습만 보더라도 알 수 있음.
7. 소식지 관련.
- 19일 다음주 화요일 2시 터미널 정문 앞(소식지 배포 및 백지화 서명 받기, 회원 가입서도 주기)
V. 공지 사항 : 다음 회의는 총회로 대신 하기로 함.
* 첨부 1
충남공익활동지원센터의 지원사업으로 인연을 맺어 1년을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2017 지원사업 공유회에 사례발표하는 활동내용을 홍보물로 만들고자 합니다.
아래의 내용을 작성해주시면 그 내용을 바탕으로 걸개현수막을 제작하겠습니다.
A4 1장으로 부탁드립니다.
- 단체/ 모임명:
1. 어떤 계기로 활동을 하게 되었나요? (어떤 지역적인 요구가 있어서 활동, 모임을 시작하게 되었나요?)
2. 진행하였던 활동을 소개해주세요. (사진을 첨부해주세요. 2~4장)
3. 앞으로 활동을 어떻게 이어나갈 계획이신가요? (향후계획)
*당일에 발표하실 PPT 10장은 12월 13일까지 보내주시면 됩니다.
- 조직진단으로 우리조직에 대해 생각해보는 그 자체가 의미가 있었다.
시도는 회차별로 매번 다른 내용, 일관된 내용으로 심화시키면서 진행된 방식도 괜찮았다.
- 우리 조직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본 계기가 되어 좋았다.
- 새로운 문제의식을 발견하기도 했다.
-힘들어도 꼭 필요한 조직이라는 걸 인정하게 되었고, 누군가 해야한다면 또 한번 힘을 모아서 하기로 했다.
*첨부 2
잊지말자, 기억하자!
삼성이 저지른 허베이스피리트호 유조선 태안기름유출
환경참사 10주기 국회토론회
• 일시; 2017년 12월 18일 월요일 오후2시~5시
• 장소;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실
• 공동주최; 국회 농해수위 김현권 의원, 환노위 이정미 의원,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환경보건시민센터, 충남환경운동연합,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 인사말;
• 환경연합 바다위원회 윤준하 위원장, 국회의원, 환경부, 해수부
• 사회; 고철환 명예교수 (서울대, 상지대 이사장)
• 주제1; 주민 건강피해 분야
• 발표; 환경부 태안환경보건센터 박명숙 팀장
• 지정토론;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
• 주제2; 생태계 피해 분야
• 발표;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 유류오염연구센터 이규성 박사
• 발표; 해수부 유류오염환경영향평가및환경복원연구팀 임운혁 박사
• 발표; 야생동물 구조분야, 김신환 동물병원 원장
• 지정토론; 권경숙 서산태안환경연합 사무국장
• 주제3; 경제, 사회적 피해 분야
• 발표; 태안군발전기금1500억찾기범군민회 (보상받지못한피해주민모임) 최근웅 공동위원장
• 발표; 법적책임과 보상문제, 남현우 서태안환경연합 의장(변호사)
• 지정토론; 김도균 박사 (사)대전시민사회연구소 부소장
• 주제4; 재발방지 분야
• 발표; 재발방지와 식품안전, 류종성 안양대 교수
• 발표; 이봉길 해양환경에너지학회 감사(전 해경 방제국장)
• 발표; 자원봉사 분야, 환경운동연합 김보삼 위원
• 지정토론; 김형근 울산환경연합 사무처장
• 종합토론;
•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 신옥련 사무관
• 해수부 해양환경생태복원 및 피해지원분야 과장급
• 충남연구원 환경생태연구부 정종관 박사
• 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김용민 박사
•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 정침귀 포항환경연합 사무국장
• 문의;
• 최예용 환경보건시민센터 소장 010-3458-7488
• 권경숙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010-8903-2717
*첨부3
[백지화연대 논평]
12월 11일 서산시장은 오스카빌아파트 주민대책위와의 만남을 통해 일반폐기물의 영업범위를 오토밸리 산업단지 내로 제한하겠다고 약속했다. 산업폐기물은 일반폐기물과 소위 지정폐기물이라 불리는 유독성 폐기물로 나뉘는데, 서산시가 승인해준 일반폐기물에 대해 오토밸리 산업단지 외 폐기물을 묻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 것이다. 한편, 문제가 되는 유독성폐기물도 외지 폐기물이 반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백지화연대는 이 합의내용이 기간 오스카빌, 이안아파트 주민들의 끈질긴 투쟁과 서산시민사회의 성숙한 환경의식이 만들어낸 성과라 판단한다. 또 서산시가 환경파괴에 반대하는 시민들을 적대시했던 기존의 태도를 버리고, 협조와 공조의 대상으로 인식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이 약속이 구체적으로 현실화될 것을 기대한다.
한편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서산시와 이뤄진 합의는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점이다. 기간 서산시민들은 산업폐기물매립장의 시행사인 서산EST가 산업폐기물 사업자의 영업범위를 제한할 수 없다는 법적 허점을 이용해 전국의 폐기물을 끌어와서 막대한 이윤을 남기려고 하는 의도가 있음을 줄곧 우려해왔다. 소위 폐기물 장사를 위해 불필요한 용량 증설과 대공사를 감행하고 있다는 우려이다. 실제로 백지화연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현재 공사중인 대규모 산폐장에 서산오토밸리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폐기물만 매립할 경우, 서산EST가 말하는 사업기간 18년이 아닌 백년이 넘게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 그럼에도 매립용량을 대폭 증설하여 공사를 강행하는 서산EST의 행위는, 산폐장 완공 이후 업체의 수익성을 핑계로 외지 폐기물을 반입하려는 의도가 숨어있다는 합리적 의심에 확신을 심어주었다.
외지 폐기물 반입은 시장의 약속 만으로 막을 수 없다. 주민과 서산시, 그리고 서산EST가 협약서에 서명해야만 법적 구속력을 가진다. 서산EST가 전국의 유독성 폐기물을 서산땅에 묻어서 막대한 초과이윤을 남기고자 했다면, 뜻대로 안될 것이니 이제라도 공사를 멈추고 산폐장 설치, 운영권을 포기하라. 그것이 아니라면 애초 충남도와 환경부에 승인받은대로 오토밸리 산업단지 폐기물만 처리하겠다고 선언하고 협약서에 서명하라.
현 국면은 서산시에게 시행사의 이윤보다 시민의 건강을 우선시한다는 것을 실천으로 증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갈수록 악화되는 서산의 환경을 걱정하는 시민들은 서산시의 약속이 지자체 선거를 앞둔 일회성 태도변화가 아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서산시의 진정성은 서산EST를 강제해서 협상테이블에 앉히고 협약서에 서명하게 만들어야 비로소 증명될 것이다. 그리고 서산시가 전권을 갖고 있는 양대동 광역쓰레기소각장문제 역시 시민들에게 중요한 판단근거가 될 것이다.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서산시의 진정성 있는 노력을 촉구한다.